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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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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시든 식물에 물을 주니 생기를 찾았다.
등록일 2018.10.06 조회수 3,215

몇 년 전 사무실 베란다의 화분에 담쟁이를 심은 적이 있었다.

이것들이 얼마나 잘 자라던지 유리창을 빼고 벽을 모두 덮어버렸다.

여름에는 보기 좋았는데 가을이 되니 떨어지는 낙엽이 물통을 막아버려 문게가 되었다.

 

이 놈들을 정리해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드여다보니 

뿌리가 화분 아래 구멍을 지나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물통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이때 생각나는 단어가 음양!!

보이는 담쟁이덩굴만큼 보이지 않는 뿌리도 있는 것 같았다.

 

어쨌든 베란다의 담쟁이는 끈질기게 버티다가 2~3년에 걸쳐서 제거되었다.

 

그 후 태양이 쨍쨍 비추는 베란다에 아침 산책길에 동네 산에서

이름도 모르는 초록들을 옮겨 심곤 했으나 금년 여름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모두 말라버렸다.

 

메마른 시멘트에 작은 초록이라도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식물을 옮겨심을 철은 아니지만 또 이름도 모르는 식물을 뽑아와 옮겨심었다.

 

뿌리가 마르지 않게 물로 젹셔 옮겨심었는데

내가 옮기려는 식물은 시들하고 잎이 넓은 풀 하나가 힘차게 솟아났다.

씨가 붙어 있었는가 보다.

그 풀은 매일 쑥숙 커갔다.

 

주말 서울을 갔다가 온 월요일 화분을 보았더니 크게 자란 그 풀이 시들했다.

그래서 물을 주고 몇 시간 후 내다보니 다시 힘차게 활기를 찾았다.

 

시들했던 잎에 물을 주니 다시 팔팔해졌으니 수생목!!!

사람들은 물이 나무를 생했다고 본다.

 

그러나 명리학 즉 음양오행을 공부한 사람들은 다른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음양이 균형을 이루어 동하게 되면 활력과 생명력이 생긴다.

나무가 시들해진 것은 양의 기운이 음의 기운보다 기 때문이다.

이때 음의 기운을 가해 음양의 균형을 맞춰준다면 다시 활력을 찾게 된다.

 

火는 오르는 기운이고, 水는 내려가는 기운이다.

木이 오르려할 때 火가 앞에서 당겨주면(식상) 힘차게 성장할 것이고

木이 오르려할 때 水가 뒤에서 당기면(인성) 성장이 억제될 것이다.

 

식상은 나아가는 것이고, 인성은 물러서는 것이다.

그래서 식상에는 즐거움이 있고, 인성에는 답답함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정신없이 하는 것이 식상이다.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것이 인성이다.

 

만일 木이 水 인성보다 더 강한 火 식상을 보면 성장할 것이고,

木이 火 식상보다 더 강한 水 인성을 면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나를 생하는 인성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막는 것이다.

"~하지 마라"" 모다멸자이다.

 

반면 내가 생하는 식상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지나치면 지칠 것이다. 기진맥진이다.

 

식상은 앞에서 끌고 인성은 뒤에서 당긴다.

누가 더 강한가에 따라 전진하기도 하고 후퇴하기도 한다.

나이스사주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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