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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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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피흉취길(避凶取吉)
등록일 2018.10.16 조회수 3,307

피흉취길(避凶取吉)

 

명리학의 기본 정신에 피흉취길(避凶取吉)도 들어있다.

명리학을 공부하여 흉함을 피하고 길함을 취한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눈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좋아하면 즐기고, 싫어하면 피하면 된다.

이 간단한 이론을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주변의 눈초리나 사회적인 편견 등 때문이다.

 

놀러가서 춤을 추고 싶고, 물놀이를 하고 싶은데...

약간의 용기만 내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쉽지가 않다.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흔히 듣는 말이 있다.

자기 팔자를 잘 알면 왜 그렇게 사느냐고?

 

팔자를 알면 돈을 많이 벌고, 높은 권력을 갖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팔자를 안다는 것은 자기 분수를 아는 것이다.

자기 그릇의 종류와 크기를 아는 것이다.

 

황새는 황새로 살아야하고, 뱁새는 뱁새로 살아야 한다.

시골 쥐는 시골에서 살아야 하고 도시 쥐는 도시에서 살아야 한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고, 누에는 뽕잎을 먹어야 한다.

이것이 팔자대로 사는 것이다.

 

이 타고난 자기의 분수를 어기면 삶은 꼬이고 건강은 이상 신호를 보낸다.

 

황새가 뱁새걸음을 걷고, 뱁새가 황새걸음을 걷는다면?

송충이가 뽕잎을 먹고, 누에가 솔잎을 먹는다면?

시골 쥐가 도시에서 살고, 도시 쥐가 시골에서 산다면?

 

거지팔자는 거지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ㅎㅎ

거지로 살거나 숨어살면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다.

 

역사에 보면 높은 직책을 주기위해 찾아도 숨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았고,

엄청난 돈을 벌면서도 자기는 거지팔자임을 알고 모두 나눠버리는 사람도 있다.

자기 팔자(분수)를 아는 사람들이다.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왕 이야기는 유명하다.

 

다 들어줄테니 너의 소원을 말해봐라.”

그 햇볕 좀 가리지 말아 달라. 그게 내 소원이다.”

 

피흉취길(避凶取吉)!

 

자기 팔자의 그릇을 어기고 욕심을 내면 흉하게 된다.

()을 피하고 길()을 취하는 방법은 자기 분수를 지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그릇은 무엇이고, 그 크기는 얼마나 되나?

 

팔자가 여덟 개 글자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적어도 몇 가지는 된다.

더구나 지장간의 숨어있는 능력까지 있으니...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일들을 하면서 살아간다.

 

팔자에 맞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팔자에 어긋나는 일을 하면서 끙끙대며 힘들게 사는 사람도 있다.

 

기왕이면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좋겠다.

 

국어 95

영어 90

수학 75

 

이럴 경우에는 국어나 영어의 일을 하면 좋을 것이다.

타고난 능력이고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선생님이나 부모는 수학공부를 재촉하고

학생들도 그에 따라 수학에 치중하게 된다.

그러다가 후에 수학 선생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말한다.

팔자에 없거나 약한 글자를 직업으로 쓰기도 한다고...

 

팔자의 강한 세력!

원국에서는 월지(월령)이고

원국보다는 대운이다.

 

팔자를 볼 때 월지와 대운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이다.

 

자평진전 격국은 월지와 일간 간의 관계를 다루었고,

난강망 역시 태어난 달(월지)과 일간 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 나가는 우선순위를 정해 살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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