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목극토라고 해놓고 土가 많으면 木이 부러진다고 한다. | ||
등록일 | 2022.08.30 | 조회수 | 2,331 |
극(剋)도 마찬가지다.
목극토라고 해놓고 土가 많으면 木이 부러진다고 한다. 토다목절(土多木折)이다. 설명을 들으면 그럴듯하다. 木은 나무가 아니고 土는 흙을 의미한 것이 아니다.
화극금이라고 해놓고 金이 많으면 火가 꺼진다고 한다. 금다화식(金多火熄)이다. 결과를 알고 사주팔자에 끼워 맞추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토극수라고 해놓고 水가 많으면 土가 떠내려간다고 한다. 수다토류(水多土流)다. 원래 오행의 水는 물이 아니고, 오행의 土는 흙이 아니었다.
금극목이라고 해놓고 木이 많으면 金이 이지러진다고 한다. 목다금결(木多金缺)이다. 한자나 한문 공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명리학 학습에는 도움이 안 된다.
수극화라고 해놓고 火가 강하면 水가 증발한다고 한다. 화다수증(火多水烝)이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갈수록 꼬여 나중에는 숲을 보지 못하고 숲속을 헤매며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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