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 보기

학습자료실

글 정보
제  목 2023년 5월 10일 수요일(癸卯년 丁巳월 戊辰일)
등록일 2023.05.10 조회수 963

2023510일 수요일(癸卯丁巳戊辰)

 

戊丁癸

辰巳卯

 

7161514131211101

己庚辛壬癸甲乙丙

酉戌亥子丑寅卯辰

 

乙辛乙

□□□□

내 사주이다. 천간에 재성이 두 개여서 여학생이 많은 학과에 다녔고, 학교에 근무할 때도 여학교에 많이 근무했고... 웃기는 이야기이다. 결과를 알고 두드려 맞추는 식이다. 사범대학은 어디나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은 사회 현상이고, 학교 발령은 나보다 강한 힘(교육청 당국)이 가라고 하면 가는 것이다. 내 팔자는 나보다 더 강한 힘에게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당한다고 몇 번을 이야기해야.... ㅎㅎ 일단 재성이 여자라고? 재성이 돈이라고? 기본이 중요하다.

 

식상 : 하고 싶은 일, 나를 표현한다.

재성 : 밀어 붙이는 힘

* 식상과 재성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능력. 내 방식으로 살아간다.

 

관성 : 시키면 시키는 대로 말 잘 들음

인성 : 칭찬(, 승진) 받음

* 관성과 인성은 수동적이고 소극적임. 생각이 없고 지시를 받는다.

 

많은 책에 식신은 어떻고 재성은 어떻고 설명이 나온다. 문제는 팔자에는 음양도 십신도 이것저것 섞여 있다는 것이다. 이때 어떻게 할 것인가? 집에 봄옷 여름옷 가을옷 겨울옷이 섞여 함께 있지만, 어느 옷을 입을지 결정해 주는 것은 계절()인 것처럼 어느 십신을 사용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은 운의 흐름이다.

 

원국에 관살혼잡(官殺混雜)이 되거나 상관견관(傷官見官)이 되면 아주 안 좋은 것처럼 설명하는 책들이 많다. 팔자 자체가 좋고 나쁠 리가 없다. 단지 그릇의 종류와 크기만 다를 뿐이다. 다시 예를 들면 대형 마트에 있는 수많은 제품이나 식품 등이 그 자체로 좋고 나쁠 리가 없다.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니 만들어지고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이 필요하니 각자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단지 적재적소(適材適所). 필요한 곳에서 잘 쓰여야 한다. 이것이 적성을 살리는 것이고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고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는 삶이다.

 

문제는 세상이 모두 크고 높고 넓은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작고 낮고 좁은 것에 맞게 태어난 사람들은 갈 길을 잃고 헤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그 자리를 중국인 동남아 서남아 등에서 들어와 채우고 있다. 그릇이 작은 사람들이 큰일을 하겠다고 하면서 실패하거나 놀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자기 자리를 찾아가야 한다.

 

식상이 강하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노래 춤 강의 글쓰기 운동 기술 등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 식상이다. 강하다는 것이 무엇인가? 이때 12운성이 필요하다. 과거 신강 신약을 말할 때 강약의 기준이 사람마다 책마다 달라 싸우는 경우를 보았다. 기준이 없으니 싸우는 것이다. 서로 싸울 때는 법(기준)의 심판을 받으면 된다. 학문을 한다는 것은 기준 잡는 일이다. 양간 음간 그리고 강약의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을 맘대로 제각각 설명하니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명리학이 되어버렸다. 일이든지 학문이든지 항상 기준 잡는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 사회 국가 조직에서는 법을 세우는 일이 가장 우선이다. 회칙 교칙 법률 헌법 등이다.

 

식상은 몇 가지일까? 천간만 가지고 따졌을 때 식신 10가지 상관 10가지이다. 거기에 지지가 곁들이면 앞에서 말한 대로 일간만 720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간의 종류와 크기가 원국에서만 720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면 식상이라고 하면 식신과 상관을 말하니 1,440가지가 된다. !!!~~

 

일간만 720가지? 오행으로 합쳐 말하면 1,440가지? 어떻게 그 많은 것을... 차라리 대충대충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지금까지도 그렇게 잘만 살아온 사람들 많다. 그릇의 종류와 크기가 다르니 어떻게 살아갈지는 자유의지(自由意志) 본인이 결정한다. 일반인은 관심도 없는 내용을 전 세계 일류대학 연구진들은 밤을 새며 평생을 바치고 있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니 비난만 하지 말고 이따금 생각하면서 살자.

 

기준이 있으면 720가지라도 걱정할 것 없다. 크고 정확한 눈금을 가진 저울만 있다면 어떤 물건이라도 무게를 잴 수 있다. 누가 재더라도 결과는 같다. 지금 세계는 똑같은 기준을 가지고 시간 거리 무게 등을 재고 있다. 명리학도 마찬가지이다.

 

식상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재성은 식상을 밀어붙이는 힘이다. 재성은 식상의 결과물이라고 봐도 된다.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팔자에는 식상과 재성의 강약이 다르고 운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식상은 강한데 재성이 약하면 하고 싶은 생각은 강한데 밀어 붙이는 힘 즉 실천하는 힘이 약하다. 이쯤 되면 재성은 돈이나 여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식상은 약한데 재성이 강하면 생각없이 밀어붙이는 힘이 강하다. 무대뽀일 수 있다. 식상만 있고 재성이 없으면 입만 살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천간 10글자의 속성에 따라 다른 현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식상이나 재성이 약하면 당연히 관성이나 인성이 강한 팔자가 된다. 관성이나 인성이 약하면 식상이나 재성이 강해질 테고... 일간은? 일간은 십신을 정하는 기준이다. 그 외는 따지지 않는다. 식상과 재성이 강하면 생각을 밀어붙이는 힘이 강하니 뜻하는 일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팔자 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팔자대로 살면 좋다. 좋은 운이 왔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운이 왔을 때 죽어라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 운이 오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헛고생이다.

 

관성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말을 잘 듣는다. 이쁘다고 윗사람에게 칭찬을 받는다. 학생도 마찬가지이고 직장인도 마찬가지이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니 자기 생각은 없다. 윗사람의 생각을 읽어 그 사람을 기쁘게 하니 조직 생활에 적합하다.

 

태어날 때 주어진 각자의 시간표가 다르니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역할을 한다. 내가 옳고 그들이 틀린 것이 아니다. 서로 다른 것이다. 유튜브 등에서 철학 종교 사학 문학 등 일반 인문학 강의를 들어보면 모두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다. 태어날 때 각자에게 주어진 그릇의 종류와 크기가 다르니 서로 다르게 살아야 한다. 간섭하지 말고 간섭받지 말고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삶에 간섭하지 말고 자기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남을 비난하지도 칭찬하지도 말고 나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잘하는 사람은 관성이 강한 팔자이다. 시키는 대로 하여 칭찬이나 상을 받는 것은 인성이다. 인성이 있어야 칭찬도 받고 승진도 한다. 인성이 있어야 관성에 대한 결과가 생긴다. 같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도 그 결과는 다를 수 있다. 승진 잘하고 상 잘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다.

 

식상도 강하고 재성도 강하면 자기가 생각했던 하고 싶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다. 관성도 강하고 인성도 강하면 시키는 대로 충성을 다하여 승진하고 이쁨을 받는다.

 

어느 하나가 약하면 어떻게 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자. 생각도 하지 않고 나오는 대로 질문하는 사람이 있다. 제대로 된 질문일 리가 없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또 생각하고.. 그런 후에 질문해야 답을 들으면 곧 깨닫게 된다.

 

 

*********

 

12신살 정리

 

월지가 卯木일 때

 

□□□□

□□

월지 卯木에서는 확산 상승운동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이다.

팔자 원국에서 가장 강한 세력은 월지이다.

월지 卯木이 무조건 장성살이다.

 

□□□□

卯卯

이 팔자는 월지가 卯木, 일지도 卯木이다.

월지 卯木이 장성살이니, 일지 卯木도 장성살이다.

 

□□□□

辰卯

 

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5월 10일 수요일(癸卯년 丁巳월 戊辰일) - Daum 카페

글 정보
이전글 2023년 5월 11일 木요일(癸卯년 丁巳월 己巳일)
다음글 2023년 5월 9일 화요일(癸卯년 丁巳월 丁卯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