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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5월 27일 토요일(癸卯년 丁巳월 乙酉일)
등록일 2023.05.27 조회수 957

2023527일 토요일(癸卯丁巳乙酉)

 

乙丁癸

酉巳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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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庚辛壬癸甲乙丙

酉戌亥子丑寅卯辰

 

광주 근교 담양에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 있다. 한때 담양에서 순창까지 2차선 지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려고 했는데 기존의 도로를 확장하려면 담양읍에 있는 직선도로 가로수를 몽땅 베어버려야 했다. 시민단체가 반발했다. 100살이 넘은 어른 나무를 한방에 쓱싹 베어버릴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역사 전통 무시하고 기존의 것을 단방(單放)에 허물고 새롭게 짓는 것은 한국인이 잘한다.

 

유럽 여행을 가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들은 몇백 년 된 건물이나 거리를 보존하고 있다. 과거를 보존하는데 많은 세금을 사용한다고 한다. 한국 같으면 쿵쾅하고 부수고 크고 높고 넓게 만들었을 텐데... 유럽은 도시나 시골이나 옛날 그대로이니 허름하다. 마차가 다니던 길을 그대로 자동차도로로 사용하고, 인도(人道)도 두 명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좁은 곳이 많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교해 보면 더욱 차이가 크다. 우리나라 휴게소가 백 배(?) 정도는 깨끗하고 좋다. 그런데 그들을 선진국이나 복지국가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없다.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와 전통의 차이가 있다. 팔자의 차이처럼 좋고 나쁨이 아닌 다름이다. 그런데도 크고 높으면 좋고 작고 낮으면 나쁘다는 기준을 만든 것은 강자(强者)들이다. 1차 산업혁명 이후 유럽의 국가들은 강자가 되었다. 강자가 된 그들은 세계의 기준을 만들었다. 약한 힘은 강한 힘을 이길 수 없다. 자연의 법이 그렇다. 그래서 약자들은 강자들이 만든 기준에 맞추기에 바쁘다.

 

약자들도 태어날 때 주어진 자기 시간표를 지키며 살아가면 좋은데 그것이 쉽지 않다. 강자들이 끊임없이 세뇌하고 압박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부모나 선생님 등 강한 힘을 이기겠는가? 그래도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한다. 부모 선배 상사(上司) 사회적인 분위기를 뚫고 자기를 지켜내기는 무척 힘들다. 아무리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라고 해도 개인이 외부의 강한 힘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태어날 때 각자에게 주어진 자기 시간표를 지켜야 한다. 명리학(命理學)이 필요한 이유이다.

 

다시 돌아가서 국가라는 강한 힘이 정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확장 사업은 시민단체와 부딪쳤다. 약한 시민단체는 강한 국가의 힘을 이길 수 없으니 노동조합처럼 몸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다. 투쟁! 투쟁! 결국 100년이 넘은 가로수길을 보존해야 한다는 명분(名分)을 가진 시민단체와 빙 둘러서 길을 내면 돈이 많이 든다는 국가(자치단체)의 대결. 시민단체가 이겼다. 만세(萬歲)!^^

 

지금의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죽록원 등과 연계된 메타프로방스 등 관광지역도 만들어졌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만일 가로수를 모조리 베어내고 길을 냈더라면? 유럽 국가들이 개발보다 보존하는 이유와 같다. 그들은 역사 보존을 통해 엄청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사람은 근본 뿌리를 찾아가는 본성이 있다. 역사 등 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민족이 위대하다.

 

乙丁癸

酉巳卯

 

7767574737271707

己庚辛壬癸甲乙丙

酉戌亥子丑寅卯辰

 

월의 乙木이다. 乙木은 월지 에서 장생이다. 일주는 乙酉. 일간 乙木은 일지 에서 강한가? 아직도 일간의 강약을 따지는 사람들이 많다. 왜 일간의 강약을 따지는가? 질문에 대답만 하면 된다. 식상을 물으면 식상을 대답하면 되고, 재성이나 관성을 물으면 재성이나 관성을 대답하면 된다.

 

일간 乙木에서 제왕이다. 乙木은 음간이므로 힘이 강할수록 안으로 깊이 들어가서 보이지 않는다. 가을에 이 약하다고? 반성해야 한다. ㅎㅎ 월에는 연간 癸水가 건록이니 편인격이다. 편인격도 종류가 많다. 癸水는 더 확산 더 상승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글자의 속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자동차 부속품도 각자 자기의 역할이 있다. 자동차 핸들과 바퀴가 하는 역할은 다르다. 브레이크와 엑셀의 역할이 다르다. 확산 상승하는 글자도 있고, 응축 하강하는 글자도 있다. 각 글자의 속성을 모른다고? 상원문화사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을 보면 된다. 그 책이 없다고? 사면 된다. 기존 나이스사주명리(이론편)은 기존 명리학 이론을 설명한 것이고,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은 천간과 지지 중심으로 기존 명리학을 재해석한 책이다. 누가 모르냐고? 모르는 사람도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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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원문으로 읽으면 더 폼이 난다. ㅎㅎ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에 대해 알아본다. 역시 오행으로 설명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동목(冬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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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가 주도권을 잡는 시기이다. 동목(冬木)가 많은 시기이니 가 두터우면 좋다. ()이 강하면 火土로 음양(陰陽)의 균형을 맞추면 좋다.

 

해설) 겨울철 亥子丑에서는 가 주도권을 잡는다고? 이때는 壬水. 壬水亥子丑에서 록왕쇠가 된다. 보이지 않는 내부에서는 丁火己土亥子丑에서 록왕쇠이다. 동목(冬木)? ? 모두 천간과 지지가 아닌 사계절과 오행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강하면 火土로 균형을 잡는다는 말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완전히 틀리면 버리는데 반은 맞으니 버리지도 못한다. 火土에도 丙火丁火, 戊土己土가 있는데 운동성은 정반대이다.

 

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5월 27일 토요일(癸卯년 丁巳월 乙酉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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