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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7월 14일 금요일(癸卯년 己未월 癸酉일)
등록일 2023.07.14 조회수 677

2023714일 금요일(癸卯己未癸酉)

 

癸己癸

酉未卯

 

7262524232221202

辛壬癸甲乙丙丁戊

亥子丑寅卯辰巳午

 

뙤약볕에 지쳐 있다가 비가 오면 초목(草木)들은 활기가 돈다. 더울 때 운동하고 마시는 시원한 음료수나 맥주는 활기를 찾게 해준다. 이때 사람들은 수생목을 이야기한다. 아니다. 제발 오행의 상생상극을 이야기하지 말자. 바위에서 물이 흐르면 금생수? 물이 없는 바위는? ㅎㅎ

 

음양이 균형을 이루면 활력과 생명력을 찾게 해준다. 지친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면 음양이 균형을 이루어 활기를 찾는다. 확산 상승이 강할 때는 응축 하강을 해주고, 응축 하강이 강할 때는 확산 상승을 해주면 활력과 생명력을 찾게 된다. 상담할 때 건강을 묻는 사람도 많다. 음양의 균형을 통해 건강을 찾게 해주어야 한다. 놀고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일이 바빠 지친 사람에게는 휴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건강을 잃으면 나가는 돈이 엄청 많다.

 

 

癸己癸

酉未卯

 

7262524232221202

辛壬癸甲乙丙丁戊

亥子丑寅卯辰巳午

 

연간 癸水는 월지와 연지에서 쇠() 중 목욕이다. 비견격(比肩格)이라고 할 수 있다. 비견격은 경쟁심이 강하다. 물론 겁재격보다는 약하다. 모든 팔자는 격()을 잡을 수 있다. ()은 팔자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말한다. 국어 45, 수학 30, 영어 37점인 학생의 격은 국어격이다. 이 학생은 주변에 나는 국어는 잘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수학이 약하니 수학 학원에 다녀야겠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릇의 종류와 크기는 다르지만 어떤 팔자에도 타고난 격이 있다. 개인이 가진 타고난 격을 살려야 한다. 록왕쇠로 잡히는 격은 적어도 학교나 동네에서는 남도 인정해주는 격이다.

 

***

 

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원문으로 읽으면 더 폼이 난다. ㅎㅎ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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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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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은 천한지동(天寒地凍)할 때이다. 甲木은 먼저 庚金을 쓰고 다음에 丁火를 쓰면 목화통명(木火通明)의 상()이 된다.

 

해설) 월을 천한지동(天寒地凍)으로 표현한 것은 잘못이다.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이다. 확산 상승하는 甲木辛金이 관대이고, 더 확산 더 상승하는 丙火戊土癸水가 장생이다.

 

역시 월에도 庚金丁火를 쓴다고 했는데 고정관념이다. 팔자에 있는 글자를 운을 보아가며 써야 한다. 목화통명(木火通明)이나 금수상함(金水相涵)도 용어는 그럴듯한데 오행 기준이어서 믿기 힘들다.

 

 

庚金丁火가 양투(兩透)하면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에 봉해진다. 庚金이 투출하고 丁火가 암장(暗藏)되면 소귀(小貴)하고, 丁火가 투()하고 庚金이 암장(暗藏)되면 소부귀(小富貴)하다. 庚金이 없으면 빈천(貧賤)하고, 丁火가 없으면 빈한(貧寒)한 선비이다.

 

해설)

甲木에게 庚金丁火가 있으면 과거에 급제한단다. 庚金은 편관이고 丁火는 상관이다. 아직도 도끼로 장작을 패서 丁火로 불을 붙이는가? 월의 甲木은 장작이 아니다. 이제 곧 드러날 새싹이다. 지지도 보지 않고 운도 보지 않고 천간만으로 벼슬 소귀 소부귀를 논한다고? 또 암장(暗藏)은 뭔가? 지장간은 빨리 잊자. 庚金이 없으면 빈천하고, 丁火가 없으면 빈한하다고? 지지가 천간을 통제하고, 운이 원국을 통제한다.

 

 

甲木에게 丁火가 중중(重重)하게 투출(透出)하면 목화통명으로 역시 부귀(富貴)하지만 비견(比肩)이 있어야 丁火의 불꽃을 살릴 수 있다.

 

해설) 丁火 상관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곳에서는 상관은 관을 상()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丁火 상관이 있으면 더 응축 더 하강하는 모습으로 써야 한다. 丁火가 여러 개이면 비견도 있어야 한다고? 일간이 약하면 식재관을 쓰지 못하니 비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논리이다. 천만의 말씀이다.

 

식재관을 쓰는 일은 일간의 강약과 아무 관계가 없다. 거대한 조직을 이끌면서도 언론에 노출 한번 되지 않는 사람들 많다. 일간이 록왕쇠이면 진두지휘하고 일간이 절태양이면 숨어서 뒤에서 조절한다고 보면 된다.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7월 14일 금요일(癸卯년 己未월 癸酉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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