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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7월 28일 금요일(癸卯년 己未월 丁亥일)
등록일 2023.07.29 조회수 618

2023728일 금요일(癸卯己未丁亥)

 

丁己癸

亥未卯

 

7666564636261606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연간 癸水는 더 확산 더 상승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월간 己土는 더 응축 더 하강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일간 丁火는 더 응축 더 하강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그럼 丁火己土는 같은가? 같을 리가 없다. 같다면 다른 글자를 썼을 리가 없다. 丁火가 더 응축 더 하강하는 기운이라면 己土는 더 응축 더 하강하는 丁火를 멈추게 하고 확산 상승하는 辛金을 돕는다.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에 보면 여러 차례 언급되니 생소하신 분들은 책을 참고하면 된다.

 

자기가 쓴 책을 말하면 쑥스럽다. 그러나 명리학처럼 독자가 많지 않은 책에서 인세(印稅)를 생각하면 스스로 초라해진다. 더군다나 출판 비용도 내지 않고 책을 내는 사람이 인세를 말하면 도둑놈 심보이다. 뻔히 책 출판할 때 비용과 수입 지출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언급하면 혹시??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생각은 현실과 다르다. ㅎㅎ 사실 제대로 된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난 후 계산할 때 보면 정말 책값은 싸다는 생각이 든다. 그 책이 두고두고 읽을 책이라면 더욱 그렇다.

 

책을 몇 권 써낸 사람으로서 말하면 책을 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쓰여진 책을 정독(精讀)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따금 필사(책을 그대로 베껴 씀)를 할 때가 있다. 어휘도 늘리고 글쓰기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이다. 책 한 권을 그냥 보고 베껴 쓰는 일만 해도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따른다. 보고 베끼는데도 그런데 몇백 페이지 되는 내용을 직접 창작 하는 사람의 노고(勞苦)는 알만하지 않은가? 더구나 편집 교정과정을 거치다 보면 원고를 넘기고도 몇 개월이 지난다. 그런데 2~3만 원 정도 되는 그런 책이 비싸다고 불법 복사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책이 절판되어 없다거나 할 때는 별도의 이야기이다.

 

이런 말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비뚤어졌다. 천간의 글자는 마음 생각뿐이다. 지지는 현실이다. 마음과 현실의 차이. 여기서 삶의 고민이 시작된다. 인간의 고민을 담아 철학이 시작되고, 그중에서 각 개인의 고민을 담아 명리학이 시작된다.

 

생각을 따를 것이냐? 현실을 따를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천간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마음이다. 하고 싶은 마음이 하나일 리가 없다. 그래서 각 사주에는 네 개의 천간이 있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오늘의 사주는 癸水도 하고 싶고, 己土도 하고 싶고, 丁火도 하고 싶어하는 사주이다.

 

현실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유치원생은? 초중고생은? 대학생은? 2030405060대 그리고 그 이상 세대 모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가? 어른이 된 직장인들의 어릴 때 꿈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었을까? 일부는 천간의 뜻과 지지 현실이 일치하여 그렇다고 할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 사람들도 운이 지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해바라기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자. 해바라기 모습을 바꾸는 것은 지지 계절의 변화이다.

 

내 생각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 지지 현실 때문이다. 천간을 통제하는 것은 지지이다. 명심(銘心) 또 명심(銘心)해야 한다.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므로 명리학이 올바로 잡아주기 위해 반복(反復) 또 반복(反復)한다. 꿈이나 무지개 야망 이런 것들은 필요 없다. 일단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일단 두 발을 땅에 붙이고 살고 나서 꿈을 이야기해야 한다.

 

 

丁己癸

亥未卯

 

7666564636261606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연주 癸卯의 천간은 癸水이고 지지는 이다. 이때는 癸水를 포기하고 만 보고 살아가면 실패율이 줄어든다. 월주 己未 마찬가지이다. 己土를 포기하고 지지 만 보고 살아가면 소확행(小確幸)을 누린다. 소확행(小確幸)? 모르시면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시라. 丁亥 역시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수극화 이야기하면 대화가 안 된다.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5번 술술 읽으면 명리학의 기초는 다져진다. 아는 분 중에 두세 장 넘겨보고 이렇게 어려운 책을 어떻게 썼냐고 하는 사람 봤는데 틀림없이 학교 때 공부를 못했을 것이다. ㅎㅎ 적어도 끝까지 5번은 보고 쉽네! 어렵네! 이야기해야 한다.

 

癸卯에 초점을 맞추고, 己未에 초점을 맞추고, 丁亥에 초점을 맞춰 상담하면 된다. 이렇게 시스템을 갖추고 상담에 임해야 한다. 시스템을 갖추면 아무리 복잡하고 많은 일도 척척 해낼 수 있다. 손님이 줄을 선 식당을 가 보라. 시스템을 가지고 운영하니 질서가 유지된다. 공부는 기준을 잡는 일이다. 천간과 지지에 대한 기준을 잡는 공부를 먼저 하자. 지엽적인 형충파해 등은 할 일 없을 때 하자. 음양의 기준을 잡는 일도 중요한 일이다. 중요한 일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다.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7월 28일 금요일(癸卯년 己未월 丁亥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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