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 보기

학습자료실

글 정보
제  목 2023년 6월 22일 목요일(癸卯년 戊午월 辛亥일)
등록일 2023.11.21 조회수 228

2023622일 목요일(癸卯戊午辛亥)

 

辛戊癸

亥午卯

 

丙乙甲癸壬辛庚己

寅丑子亥戌酉申未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계가 발칵 뒤집혔다.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즉각 사임했다. 일선 교사들과 입시생들 그리고 입시생들을 둔 학부모들은 혼란에 빠졌다. 상관(傷官) ()가 강한 일타 강사들은 즉각 반발했고, 강자에게 순응하면 편하다는 것을 아는 일부 기자들과 정치인들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불렀다.

 

정치적인 이슈를 덮기 위해 유명 연예인 사건을 만들거나 교육정책에 손을 댄 경우가 많았다. 교육 문제는 거의 모든 국민과 관련이 되어 순간적으로 정치적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에 좋다. 이제 국민의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잘 먹히지 않지만 과거 향수 때문인지 옛날 방식이 이따금 동원된다. 선거가 다가오면 그러한 시도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으므로 성공할 확률은 줄어들고 있다.

 

조직의 대표나 우두머리 그리고 장()들은 절태양이 좋다. 재벌의 총수들을 보라.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조중동과 같은 대형 언론사 사주(社主)들도 절태양을 유지한다. 그리고 모든 일은 경영진이나 담당자들에게 위임하고 책임지게 한다. 조직이 클수록 그렇게 운영되어야 한다. 우두머리는 절태양이 좋고,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록왕쇠가 좋다.

 

조직이 클수록 우두머리가 모든 일에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그래서 정부에도 각 부서가 있고 책임자인 장관이 있다. 그 밑에 또 얼마나 많은 전문적인 관료들이 포진하고 있는가? 우두머리는 각 조직을 책임지고 나갈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문제가 생기면 조직의 책임자를 문책하든지 아니면 바꾸면 된다.

 

우두머리가 모든 일을 아는 체를 하면 해당 조직 전문가들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조직의 생명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끼어들면 그 조직은 복지부동(伏地不動) 아니면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시험은 우열(優劣)을 가르기 위해 치른다. 우열을 가르기 위해 시험문제에는 변별력(辨別力)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도 있어야 하고 최상위학생을 찾아내기 위한 어려운 문제도 있어야 한다. 쉽게 출제하면 이 변별력이 없어져서 시험을 치르나 마나 하게 된다. 변별력이 사라지면 각 대학은 다른 방법으로 학생을 변별(辨別)해야 한다. 각 대학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고유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다. 그래서 갑자기 튀어나온 대통령의 말에 입시계가 혼란에 빠졌다.

 

모든 조직의 장()은 절태양을 유지하면 좋다. 그리고 일선의 담당자들은 록왕쇠를 유지해야 한다. 사주팔자를 통해 그렇게 조직을 구성하면 큰 탈이 없이 잘 굴러갈 가능성이 크다. 사주명리학은 요모조모로 아주 유용(有用)한 학문이다.

 

辛戊癸

亥午卯

 

丙乙甲癸壬辛庚己

寅丑子亥戌酉申未

 

일간이 辛金으로 변했다. 일간은 십신을 정하는 기준이다. 일간 辛金의 힘은 월지 와 일지 에서 사() 중 장생(長生)이다. 연간 식신 癸水는 월지와 연지에서 제왕(帝旺) 중 목욕(沐浴)이고, 월지 정인 戊土는 월지 에서 제왕(帝旺)이다. 丙火戊土는 차이가 있다. 丙火는 더 확산 더 상승하는 속성이 있고, 戊土는 더 확산 더 상승하려는 丙火를 멈추게 하고 응축 하강하는 庚金을 돕는다.

 

초반 申酉戌 운에 일간 辛金은 절태양이다. 절태양은 여유 여행 학문 휴식 기획과 관련이 있다.

 

****

 

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대해 알아본다.

 

****

 

월의 甲木에게 庚金이 없고 丁火가 투출하면 목화통명(木火通明)의 상()이 되어 인물이 총명하고 고상하다.

 

해설) 월에 甲木은 건록(建祿)이고 庚金은 절()이다. 丁火월에 병()이다. 丁火 상관을 더 응축 더 하강하는 모습으로 사용해야 한다. 상관이라고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천간 속성에 따라 모두 다른 모습이다. 목화통명(木火通明)이라는 용어는 甲木丁火를 보는 것보다 甲木丙火를 볼 때 더 적합하다. 오행을 기준으로 하는 목화통명(木火通明) 금수상함(金水相涵) 재다신약(財多身弱) 관인상생(官印相生) 등은 실제 사주풀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는 결과에 맞추려고 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때 만일 癸水丁火를 손상시키면 도()는 두텁지만 세상물정을 모르는 선비가 된다.

 

해설) 癸水丁火를 수극화로 손상시킬 것으로 생각하면 잘못이다. 癸水는 더 확산 더 상승하는 속성이 있다. 확산 상승하는 甲木 입장에서는 정인 癸水를 보면 능력 발휘를 하게 된다. 甲木이 학생이라면 癸水는 선생님과 같다. 수극화 등 오행의 상생상극을 무조건 적용하면 안 된다. 오행의; 상생상극은 십신 정할 때만 사용한다. 기본이 중요하다.

 

癸水가 많아 丁火를 손상시키면 조조(曹操)처럼 말은 청산유수(靑山流水)이지만 행실은 음험하고 탁하여 웃음 속에 칼을 감춘 사람이 된다.

 

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6월 22일 목요일(癸卯년 戊午월 辛亥일) - Daum 카페

글 정보
이전글 2023년 6월 23일 금요일(癸卯년 戊午월 壬子일)
다음글 2023년 6월 21일 수요일(癸卯년 戊午월 庚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