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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6일 토요일(癸卯년 甲子월 己巳일)

乾

□己甲癸

□巳子卯

丁戊己庚辛壬癸

巳午未申酉戌亥

1월 23일(화)~24일(수)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 연수(강원도 인제)에 이어서 2월에는 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 제2회 자격시험(1급, 2급)을 실시한다. 중구난방(衆口難防) 시대의 명리학에 자연의 법을 기준으로 새로 정리한 명리학 이론으로 실시하는 두 번째 자격시험이다. 같은 사주를 보고 같은 질문을 한다면 같은 답이 나와야 한다. 만일 다른 답을 썼다면 틀렸다고 해야 한다. 자연의 법에 기준을 둔 새로운 명리학 이론에서는 가능하다.

새로운 명리학 내용은 크게 세 분야이다. 첫째 음과 양을 대등하게 여기는 새로운 12운성, 둘째 팔자의 본부는 월지이므로 월지를 장성살로 여기는 새로운 12신살, 셋째 어머니는 인성이 아니고 남편은 관성이 아니라는 육친의 재해석이다. 그 외 천간과 지지에서는 지지가 우선이고, 원국과 운에서는 운이 우선이라는 기준도 제시한다. 이러한 이론은 논리적 객관적 이성적 과학적 설명도 가능하다. 중구난방(衆口難防)식 명리학에 물들지 않은 초보자일수록 더 빨리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자연의 법은 사람만이 아니라 동식물도 지켜야 하므로 간단명료하기 때문이다.

2급 자격증 시험은 새로운 12운성으로 공부한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2급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만이 1급에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시험은 80% 이상 득점해야 자격증이 나가고 다시 쓰는 명리학(응용편)에서 80% 이상 나온다. 시험 범위는 이곳 링크를 누르면 공지되어 있다. 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 정회원 자격은 새로운 명리 이론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1년 이상 공부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데, 2급 이상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도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 카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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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이어서 자평진전(子平眞詮)을 새로운 명리학 기준을 적용하여 해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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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용신의 고저를 논함.

자평진전을 처음 정리할 때 생소한 용어에 적응하느라고 힘들었다. 여러 차례 본 후 자평진전 수업용 교재를 만들었다. 수업하면서 용어는 점차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내용은 헷갈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평진전 저자 심효첨 개인이 만든 용어이고 기준이었기 때문이다. 또 중간에 다른 사람들이 첨삭(添削)하면서 더 복잡하고 난해해졌다.

자연의 법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도 지켜야 하므로 단순 간단하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은 복잡하다. 복잡한 사람의 생각으로 자연을 이해하려고 하니 엉망이 되었다. 이번에는 또 뭐라고 하는지 살펴보자. 모르면 속고 당한다.

八字旣有用神 必有格局 有格局必有高低 財官印食殺傷劫刃 何格無貴 何格無賤

팔자에 용신이 있으면 당연히 격국이 있고 격국이 있으면 고저가 있다. 재격, 정관격, 인수격, 식신격, 상관격, 양인격, 월겁격 등 어느 격국이든지 귀할 수 있고, 어느 격국이든지 천할 수 있다.

해설) 자평진전 용신은 월지를 말한다. 월지가 없는 팔자는 없다. 어느 팔자나 격(格)이 있다. 직업의 종류를 격의 종류라고 보면 된다. 또 모든 직업이나 일에는 계급이나 직급의 차이가 있다. 사업이라고 모두 같은가? 대기업도 있고 중소기업도 있고 개인사업자도 있고 길가 노점상도 있다. 공무원이라고 모두 같은가? 일의 종류가 다르고 계급이 다르다. 이를 격의 고저라고 한다.

자평진전이 격(格)을 귀천(貴賤)으로 나눈 것은 잘못이다. 과거에 합격한 사람은 귀(貴)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천(賤)하게 본다. 군대 장교는 귀하고 사병은 천하다고 한다. 고급 공무원은 귀하고 하급 공무원은 천하다고 한다. 부자는 귀하고 부자가 아니면 천하다고 한다. 도시에 살면 귀하고 시골에 살면 천하다고 한다. 모두 나쁜 놈들의 잘못된 시각이다.

음양(陰陽)은 대등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해야 한다. 양(陽)이 없으면 음(陰)이 있을 수 없고, 음(陰)이 없으면 양(陽)이 있을 수 없다. 음양이 대등할 때 국가 사회 기업 가정 개인 모두 활력과 생명력이 넘칠 것이다.

由極貴而至極賤 萬有不載 其變千狀 豈可言傳 然其理之大綱 亦在有情無情有力無力之間而已

극히 귀한 사주에서부터 극히 천한 사주까지 천태만상(千態萬象)이니 어떻게 일일이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대략 이치는 밝힐 수 있으니, 그 기준은 바로 유정과 무정, 그리고 유력과 무력의 차이에 있다.

해설) 극히 귀(貴)한 것부터 극히 천(賤)한 것이 있다고나이스사주명리 | 2024년 1월 6일 토요일(癸卯년 甲子월 己巳일)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