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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4년 1월 9일 화요일(癸卯년 乙丑월 壬申일)
등록일 2024.01.07 조회수 507

202419일 화요일(癸卯乙丑壬申)

 

壬乙癸

申丑卯

 

丁戊己庚辛壬癸

巳午未申酉戌亥

 

사람마다 역사 속 위대한 인물 한 명쯤은 간직하고 살아갈 것이다. 세종대왕일 수도 있고 이순신 장군일 수도 있다. 다산 정약용을 가슴에 품고 연구하고 책을 쓰며 살아간 사람도 봤다. 그 외 음악가 배우 학자 과학자 운동선수 등등 모두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묻는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 많겠지만 해외에서까지 이 정도로 알려진 인물은 한국 역사상 처음이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가지고 있다. 그런 인물과 동시대를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이고 자부심이다. 대통령에 물러난 후에도 광주를 방문하면 5.18 국립묘지든 비엔날레 전시관이든 쫓아갔었다. 누구든 마음에 그러한 사람 하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길 위에 김대중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한다고 한다. 다큐멘터리여서 극장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인간 김대중에 대해 알고 싶으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서울 거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현수막을 보았다. 정치인의 서거 몇 주년 추모 행사는 보았는데 탄생 100주년은 생소했다. 광주와 서울 등지에서 행사가 있었는 모양이다. 나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는데 현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동훈도 있었다. 약간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간은 다른 곳에 있고 지지만 와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치권의 지역감정 촉발, 정치적 이해득실 등으로 묻힌 것이 많다. 목포에 있는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에 나도 지나가다가 간판을 보고 이런 것도 있었나?” 하며 비포장 울퉁불퉁 길을 따라가 본 적 있다. 지금은 좋아졌으리라 기대해 본다.

壬乙癸

申丑卯

 

丁戊己庚辛壬癸

巳午未申酉戌亥

 

살 만큼 살았어도 좋은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싫은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상한다. 명리학(命理學)을 통해 외부의 자극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기로 훈련이 된 내가 그 정도이면 보통 사람은 어떻겠는가?

 

팔자 상담할 때는 기분 좋은 말을 해야 한다. 듣는 사람도 기분 좋고 말하는 사람도 기분 좋다. 상담하는 사람이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그리고 팔자만 보고 뭘 알 수 있다는 말인가? 팔자는 주변 환경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지 않는가? 바른 말 고운 말을 써야 한다. 잘못된 한마디에 듣는 사람은 평생 상처받을 수 있다. 꼭 나쁜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주의할 점은 이렇다.”고 말해 주면 좋을 것이다.

 

오늘의 팔자는 천간에 상관과 겁재가 있다. 자평진전이 사흉신(不善)이라고 한 글자들이다. 뭐가 흉()하고 뭐가 길()이겠는가? ()과 길()의 차이는 모두 자기 기준이다. 믿어서는 안 될 말들이다. 팔자의 모든 글자는 잘 쓰면 좋고 잘못 쓰면 좋지 않다. 칼이 있다고 하자. 칼의 종류는 많다. 칼이라고 나쁘다고 하면 되겠는가? 필요하니 만들어져 세상에 나왔다. 적재적소(適材適所)에 사용하면 모두 좋다. 팔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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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이어서 자평진전(子平眞詮)을 새로운 명리학 기준을 적용하여 해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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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用酉煞 辛逢丁制 而辛之祿卽丁之長生 同根月令 是有力而兼有情者也

 

乙木酉月에 생하여 칠살격인데 칠살 辛金이 투출하고 丁火 식신이 칠살을 제압하면 辛金의 녹지(祿地)酉金丁火가 장생하는 곳이니 辛金丁火가 모두 월령에 뿌리를 박은 것과 다름없어서 유력(有力)하고 유정(有情)하게 된다.

 

해설) 읽으면서 화가 날 정도이다. ㅎㅎ 결과를 보고 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내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장생이니 뿌리가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한다. 음간의 장생은 통근이 되지 않으니 말을 지어낸 것이다. 이렇게 하다 보면 사람마다 말이 달라 개판이 된다. 장생이니 통근과 다름없다고? 누구 맘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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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칠살격(七殺格)이라고? ? 월지 가 음()으로 금극목해서? 이런 설명을 못하도록 지지에는 음양과 오행을 붙이면 안 된다. 월에는 庚金乙木이 제왕이다. 월에 辛金은 태()이다.

 

乙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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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金에서 강하다고 아는 사람 많다. 辛金에서 태()인데 힘이 있을 수 있나? 이것은 의견 차이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이다. 가을 申酉戌에서는 辛金이 아닌 庚金이 록왕쇠이다. 辛金庚金을 구분하지 못하고 오행으로 대충 가을에는 이 강하다고 하는 사람 많다.

 

丁乙辛

□□나이스사주명리 | 2024년 1월 9일 화요일(癸卯년 乙丑월 壬申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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