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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4년 4월 18일 목요일(甲辰년 戊辰월 壬子일)
등록일 2024.04.20 조회수 37

2024418일 목요일(甲辰戊辰壬子)

 

壬戊甲

子辰辰

 

丙乙甲癸壬辛庚己

子亥戌酉申未午巳

 

우연히 걸린 sbs 드라마 재벌X형사를 보았다. 한국 드라마도 대단한 수준에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 소설 영화 소설 등은 사회를 반영한다. 그냥 웃고 즐기기보다는 작가나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음()을 읽으면서 보면 더 재미있다. 그러면 피곤하다고? 그냥 시간 보내기로 재미있게 봐도 된다. 모두 심각해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보이지 않는 음()도 보는 연습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음을 읽어야 도사가 된다. ㅎㅎ

 

드라마 줄거리는 형사 수사팀에 재벌 아들이 들어와서 여러 가지 사건을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즉 편관의 직장에 상관이 들어와서 활동한다. 주인공들 연기도 누구 하나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러웠다. 태어날 때 정해지는 그릇의 종류와 크기의 차이를 생각해 보고, 운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사람들의 모습도 살펴보면 재미있을 듯하다. 16부작이었는데 인기가 있었는지 시청률도 10% 이상 높게 나왔다.

 

마지막 부분은 재벌가 내부의 문제였다. 행복은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다. 흔히 부귀가 큰 사람을 부러워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드라마는 부귀(富貴)와 행복(幸福)은 관계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그릇이 큰 사람은 외롭고 힘들다는 것도 잘 보여주었다. 오래전 보았던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드라마도 재벌 가족에 관한 내용으로 기억된다. 이렇게 말하면 맨날 드라마만 보는 사람처럼 여길 수 있는데 보았던 것만 이야기하고 있다. 보지 않는 드라마를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결론은 크고 높고 넓은 것과 행복은 관계없다는 것이다. 명리학은 행복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壬戊甲

子辰辰

 

丙乙甲癸壬辛庚己

子亥戌酉申未午巳

 

일간이 壬水로 바뀌었다. 일간 壬水는 월지와 일지에서 묘() 중 제왕(帝旺)이다. 이때 사람들은 월지 묘()보다는 일지 제왕(帝旺)에 민감하다. 예를 들면 전국 어느 학교인지 보다는 반장(班長)이 더 실감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주 壬子 중심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월지에서 더 큰 환경이 조성된다. 반장이라도 어느 학교 반장인지는 월지가 결정한다. 서울의 큰 학교, 중도시 학교, 시골 학교, 섬에 있는 조그만 학교 차이는 월지가 결정한다. 월지와 일지, 대운과 세운, 세운과 월운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크다고 좋고 작다고 나쁜 것이 아니다. 국회의원은 좋고 시의원 구의원은 나쁜 것은 아니다. 적재적소(適材適所) 태어날 때 정해지는 사주팔자 그릇의 종류와 크기에 맞게 살면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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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이어서 자평진전(子平眞詮)을 새로운 명리학 기준을 적용하여 해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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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고 있는 명리고전 재해석을 통해 고전에 대한 맹신(盲信)을 멈췄으면 좋겠다. 옛것이 없으면 지금 것이 있을 수 없다. 조상이 없으면 내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운의 흐름에 따라 모든 일은 변한다. 운의 흐름에 따라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명리학 고전을 공부하는 것은 좋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과거를 바탕으로 운이 변하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아직도 명리 고전을 신주 모시듯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문제이다. 그때는 옳았더라도 지금은 아니다. 특히 누군가를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다시 공자(孔子)님의 말씀을 새겨야 한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가이위사의(可以爲師矣).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은 학생이 할 일이 아니다. 선생()이 할 일이다.

 

祿劫用財而帶傷食 財食重則喜印綬 而不忌比肩

 

록겁격에서 재()를 쓸 때 식상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식재(食財)가 중()하면 인수운이 좋고 비겁운은 꺼리지 않는다.

 

해설) 록겁격과 재()는 정면충돌한다. 아극재라고 하지만 재()가 강하다면 재극아가 될 수 있다. ()가 무엇이냐고? 일간과 같은 비겁을 아()라고 한다. 그렇게 관행적으로 쓰고 있다. 아극재 재극인 인극식 식극관 관극아 라고 말한다. 앞에 나온 것이 뒤의 것을 극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 또한 명리 고전들의 잘못된 영향이다. 자연의 법은 무조건 강한 자가 이긴다.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삶이 힘들다. 명리학은 자연스러운 삶을 추구한다.

 

목극토에서 보다 강하면 토극목이다. 토극수에서 보다 강하면 수극토이다. 나머지도 마찬가지이다. 식극관 즉 식상은 관성을 극한다고 한다. 이때도 만일 관성이 식상보다 강하면 관극식이다. 재극인이라고 하지만 만일 인성이 재성보다 강하면 인극재가 된다. 그래서 오행의 상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 | 2024년 4월 18일 목요일(甲辰년 戊辰월 壬子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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