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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7월 23일 일요일(癸卯년 己未월 壬午일)
등록일 2024.07.09 조회수 18

2023723일 일요일(癸卯己未壬午)

 

壬己癸

午未卯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원국에서 그릇의 종류와 크기가 결정된다. 원국에서 정해진 그릇의 종류와 크기는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한번 해바라기로 태어나면 죽을 때까지 해바라기이고, 한번 채송화로 태어나면 죽을 때까지 채송화이다. 이따금 팔자 원국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속아서는 안 된다. 해바라기를 채송화로 바꿀 수는 없다. 태어날 때 주어진 그릇의 종류와 크기는 바꿀 수 없으니 타고난 자기 자신을 계발하고 빛내야 한다. 이따금 노력하면 된다고 하기도 하고 하면 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한다. 물론 그런 사람이 있지만 운이 왔기 때문이지 본인의 노력은 아니다. 겨울에도 노력한다고 해바라기와 채송화꽃이 피겠는가? 아니면 계절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인가?

 

해바라기와 채송화의 차이나 호랑이와 토끼의 차이 그리고 소주잔과 맥주잔의 차이는 좋고 나쁨의 차이가 아니다. 그렇게 태어나거나 만들어지고 싶었던 것도 아니다. 세상에 나와보니 그렇게 그릇의 종류와 크기가 정해졌다. 어딘가 누구에게는 필요해서 존재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너와 나의 차이는 좋고 나쁨의 차이가 아니다. 태어날 때 정해진 그릇의 종류와 크기를 인정하고 잘 가꾸어야 한다.

 

크면 좋고 작으면 나쁜 것이 아니다. 비싸면 좋고 싸면 나쁜 것이 아니다. 도시가 좋고 시골이 나쁜 것은 아니다. 낮이 좋고 밤이 나쁜 것은 아니다. 높으면 좋고 낮으면 나쁜 것이 아니다. 모두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있으면 좋다. 명리학은 자연의 법을 토대(土臺)로 하고 있다. 자연의 법은 세상의 어느 법보다도 상위에 있다.

 

명리학은 인문학 중 인문학이다. 이렇게 말하면 비웃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해 보면 곧 그 말이 옳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리학은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근거를 둔 자연과학이다. 명리학은 동물이나 식물이 아닌 인간을 위한 인문과학이다. 그래서 명리학은 자연과학이면서 인문과학이다. 인문학은 사람과 연관되는 종교 철학 문학 등 모든 학문을 말한다. 너와 나는 그릇의 종류와 크기가 다르고 흘러가는 운도 다르다. 명리학은 보통 사람이 아닌 나()에 관한 학문이니 인문학 중 인문학이다. 내가 있어야 세상이 있다. 나를 중심으로 세상은 돌고 있다. 내가 사라지면 세상도 나에게서 사라진다. 명리학은 나()에 관한 학문이다. 명리학을 하는 사람은 외부가 아닌 나()의 삶에 집중해야 한다.

 

음양은 대등하니 크고 높고 넓은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작고 낮고 좁은 것도 모두 필요해서 존재한다. 음지식물은 음지에서 살아야 하고 양지식물은 양지에서 살아야 한다. 음지식물이 양지로 가면 병들고 실패하고, 양지식물이 음지로 가면 병들고 실패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우선순위가 있다. 중요한 일을 먼저하고 사소한 일은 나중에 한다. 팔자의 구조에 따라 본질보다는 지엽을 중시하는 사람이 있다. 확산 상승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고 응축 하강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 우뇌보다는 좌뇌가 발달한 사람도 있고 좌뇌보다는 우뇌가 발달한 사람도 있다. 좋거나 나쁨이 아닌 다름이다. 그러나 우선순위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사소한 일은 나중에 하자. 명리학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이다.

 

壬己癸

午未卯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이 팔자를 보고 卯未반합이나 午未합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보다 지엽적인 것을 먼저 보는 사람이다. 원국에서는 그릇의 종류와 크기만 판별하면 된다. 원국을 통제하는 것은 운이다. 해바라기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것은 계절의 변화라는 운이다.

 

일간 壬水는 양간으로 더 응축 더 하강하는 속성이 있다. 연간 癸水 겁재는 음간으로 더 확산 더 상승하는 속성이 있다. 월간 己土 정관은 음간으로 더 응축 더 하강하는 속성이 있다. 중반 亥子丑운에 壬水己土는 록왕쇠가 된다. 록왕쇠(祿旺衰)라고 크릇이 크고, 절태양(絶胎養)이라고 그릇이 작은 것은 아니다. 록왕쇠 운에서는 바쁘게 일하고 절태양 운에서는 한가하게 휴식 충전하면 좋다.

 

****

 

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라는 책을 새로운 명리학 이론에 근거해서 재해석해 본다.

 

****

 

丁火-2

 

或丙午月丁未日辛亥時 亥中有壬制丙 不致貧苦

 

혹 만일 丙午丁未辛亥시인 경우에는 壬水가 있어서 丙火를 억제하니 빈고하지는 않다.

 

해설)

 

辛丁丙

亥未午

 

월간 丙火가 월지 에서 제왕으로 겁재격이다. 겁재가 가장 강한 세력으로 격()을 이루었으니 승부 욕심이 무척 강한 팔자이다. 일간 丁火는 월지와 일지에서 태() 중 양()이다. 시간 辛金 편재는 월지와 시지에서 사() 중 장생이다. 원문은 근거도 없는 지장간을 언급하고 있다. 더구나 중 지장간 壬水월에 태()이다. 월에 태()인 지장간 壬水가 제왕인 丙火를 억제하니 빈곤하지 않다는 웃기는 설명을 하고 있다. 학문은 웃겨서는 안 된다. 진지해야 한다. 학문은 과학적 논리적이어야 한다. 이런 설명을 보고도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若丙午時 則滴水難救炎火 必主僧道

 

만일 丙午시라면 비록 癸水가 있더라도 한 방울의 물로 타오르는 불을 끄기 어려우니 반드시 승도의 명()이다.

 

해설)

 

丙丁丙

午未午

여름에는 가 약하니 비록 癸水가 있어도 한 방울의 물에 불과하여 불을 끄지 못한다고 한다. 여름에 癸水가 온천지에 깔려있는데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해 버린다. 그리고 丁火가 강한가? “만일 丙午시라면 비록 癸水가 있더라도...” 이 설명은 전제가 잘못되었다. 연간에 癸水가 올 수 없기 때문이다. 가 너무 강하니 癸水가 있어도 수극화를 하지 못하니 승도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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