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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7월 27일 목요일(癸卯년 己未월 丙戌일)
등록일 2024.07.10 조회수 12

2023727일 목요일(癸卯己未丙戌)

 

丙己癸

戌未卯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고등학교 때까지 대학입시 준비로 세상과 단절되어 살다가 대학교에 들어가서 소위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중고등학생들도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학교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다녔던 시절에는 고3 졸업 직전 단체 미팅도 학교 단속 대상이었다. 학교 정문에 양쪽으로 서 있는 전투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고등학교 시절 등교한 적도 있었다. 박정희 유신독재 막바지였다. 모든 모임은 차단되었다. 학교 쉬는 시간도 마음대로 움직이질 못했다. 교실 뒷문은 못질하여 막았고 앞문으로만 다녀도 선생님들의 통제를 받았다.

 

그런 학교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찾아온 대학 생활의 자유... 모든 걸 지시만 받다가 갑자기 주어진 자유는 어리둥절하게 했다. 공지를 못 보고 수업도 없는데 출석하여 기다리기도 했고, 교실을 제대로 못 찾아 다른 교실로 가기도 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비견들도 함께 그랬다. 관인으로 구속되어 있다가 갑자기 찾아온 식재에 적응이 안 되었다.

 

틈만 나면 거의 매일 충장로(서울 같으면 명동)에 나갔다. 학교 버스가 시내까지 공짜로 태워다 주니 시내를 한번 돌고 집으로 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한 번은 친구와 약속이 있었다. 약속 시간 30분 전에 나갔고, 그리고 기다렸다. 드디어 약속 시간이 되었다. 근데 안 나타난다. 불안하다. 내가 잘못 알고 왔나? 10분이 지났다. 10시간 같았다. 당시는 핸드폰도 없었다. 나는 일어서서 나왔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처음부터 일을 망친다. 다음 날 학교에서 나보고 왜 안 나왔느냐고 그런다. 10분 기다리다가 갔다고 하니 10분도 안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소문을 냈다. 그래서 나는 약속을 아주 잘 지키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팔자 천간에 있는 편관 丁火 때문인지도 모른다. 서울로 주말 명리학 수업하러 다닌 지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지각이나 결석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나는 법과 질서를 잘 지킨다. 편관 때문일 것이다. 나는 간섭받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두 개의 재성 때문이다. 재성은 내 방식대로 살겠다는 의지이다. 십신은 천간에 드러난 것으로 정한다. 일간과 지지로 정하지 않도록 한다.

 

乙辛乙丁

□□□□

 

천간에 두 개의 편재와 하나의 편관이 있다. 천간으로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생각만 있고 실천을 안 하면 소용없다. 실천이 되려면 지지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천간과 지지 구분도 못 하는 사람이 있다.

 

丙己癸

戌未卯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丙戌 일주이다. 일간 丙火는 더 확산 더 상승하는 속성을 가졌다. 천간이니 마음뿐이다. 말로만 한다. 지지에서 丙火가 힘을 받으면 행동으로 한다. 지지에도 丙火가 있냐고? 巳午未에는 丙火가 록왕쇠이다. 寅卯辰에도 丙火가 있을까? 寅卯辰에서는 丙火가 생욕대이다. 亥子丑에는 丙火가 없겠지? 있다. 亥子丑에서 丙火는 절태양이다. 그럼 申酉戌에서는? 스스로 생각해 보시라.

 

일지 은 응축 하강이 더 응축 더 하강으로 전환하는 시기이다. 천간보다는 지지를 믿어야 한다. 사람의 말(천간)을 믿으면 안 된다. 지지 현실을 믿어야 한다. 지지 현실이 변하면 천간()은 수시로 변한다. 丙戌 일주는 마음은 더 확산 더 상승이지만 지지는 더 응축 더 하강으로 들어가니 丙火는 힘을 잃는다. 丙火에서 묘()이다.

 

12신살을 보면 월지가 장성살이니 월지 가 장성살이다. 연지 는 화개살이고, 일지 은 연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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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라는 책을 새로운 명리학 이론에 근거해서 재해석해 본다.

 

****

 

或八月一派辛金 不見庚金 又無比劫 此棄命從財 富而且貴 雖不科甲 亦有異途

 

丁火에 많은 辛金이 있고 庚金이 없을 때 비겁인 도 없다면 기명종재(棄命從財)가 되어 부중취귀한다. 즉 과거급제는 아니어도 이도로 공명을 이룬다.

 

해설) 庚金辛金을 구분해야 한다. 庚金월에 제왕이고 辛金월에 태(). 丁火에 한무리의 庚金이 있으면 몰라도 辛金이 있는데 무슨 기명종재(棄命從財)란 말인가? 기명종재(棄命從財)라는 말은 재성이 강하면 일간이 강한 재성에게 종해야 한다는 뜻이다. 기명종재일 때는 일간이 약해서 기명(棄命)해야 하므로 비견 丁火가 없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비견 丁火가 있으면 일간이 친구를 믿고 재성에게 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울의 눈금이 엉망이니 모든 설명이 비판받는다. 기명종재도 아닌데 기명종재라고 해놓고 부()한 가운데 귀()가 있고 과갑은 아니어도 이도(異途)로 공명(功名)을 이룬다니 결과를 보고 지어낸 소설임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일간은 십신을 정하는 기준일 뿐 신강 신약은 의미가 없으니 기명(棄命)이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 신강이든 신약이든 인비나 식재관을 잘 사용할 수 있다.

 

從財者水為妻不剋有偏正木為子不刑

 

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 | 2023년 7월 27일 목요일(癸卯년 己未월 丙戌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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