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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5년 2월 25일 화요일(乙巳년 戊寅월 乙丑일)
등록일 2025.02.25 조회수 553

2025225일 화요일(乙巳戊寅乙丑)

 

庚乙戊乙

辰丑寅巳

 

丙乙甲癸壬辛庚己

戌酉申未午巳辰卯

 

수업이나 상담할 때 이런 예를 많이 든다. 사범대학 4년을 다녔더니 국가에서 장관 명의로 교원자격증을 주었다. 전문가로 인정해 준 것이다. 졸업 후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쳐도 된다고 발령을 내주었다. 어느 대학 무슨 학과든지 4년을 마치고 졸업하면 전공(專攻)했다고 한다. 전공이란 그쪽 학문을 전문적으로 연구했다는 말이다. “전공이 뭡니까?”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명리학은 어떤가? 나는 정말 좋아서 명리학을 공부했다. 하루 10여 시간 공부한 때도 많았다. 그런데 5년을 해도 10년을 해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다. 명리학에 관한 몇 권의 책을 내고 강의를 해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왜 그런가? 명리학은 정말 답이 없는 학문인가? “인생을 어떻게 몇 년에 알 수 있겠는가?”라는 말도 들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렇다면 명리학은 학문으로서 자격이 없다. 나는 30년 이상 교육을 해 왔다. 지난 세월 6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그 후 입시학원에서도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

 

중도(中途)2~3년 침체 좌절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언제 사주팔자를 볼 때 자신을 가질 수 있을까?” 다시 힘을 냈다. 명리 고전부터 다시 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고전을 있는 그대로 해설이 아니라 어디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찾기 위해서였다. 구할 수 있는 책은 거의 모두 구했다. 심지어 절판된 책도 중고 책방에서 구입했다. 그 과정에서 명리학 고전 해설서가 출간되었고 이때 새로운 12운성표가 등장했다.

 

그동안 음과 양은 대등한데 음을 무시하고 양 중심의 오행으로 팔자를 해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시대 국가 민족에 따라서 문화나 전통이나 풍습 법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법은 수십억 년 동안 변하지 않고 계속되었다. 명리학은 자연의 법에 기반한 학문이다. 자연의 법에서 밤과 낮 즉 음양은 대등하다. 일단 기존 12운성표를 뜯어고쳤다. 2017년 정도의 일이다. 명리학 고전해설서에 보면 새로운 12운성 표가 실려 있다. 새로운 12운성표는 음과 양을 대등하게 여기고 오행이 아닌 천간 지지 중심의 12운성 표다.

 

음과 양을 대등하게 여기고 만들어진 새로운 12운성표로 수업하고 글을 쓰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자평진전과 난강망도 새로운 12운성표기준으로 재해석을 시도했다. 이러한 글은 나이스사주명리 카페나 홈페이지에 실려있다.

 

庚乙戊乙

辰丑寅巳

 

丙乙甲癸壬辛庚己

戌酉申未午巳辰卯

 

오늘 사주 일간은 乙木이다. 연간 乙木과 일간 乙木은 월지 에서 어떤 모습일까? 에서는 甲木이 건록이고 乙木은 절이다. 시간에 있는 庚金乙木과 손등과 손바닥과의 관계이다. 따라서 시간 庚金도 월지 에서 절이다. 월간 戊土는 월지 에서 장생이다. 오행을 기준으로 乙木이 월지 에서 강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甲木乙木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음과 양을 모른다는 뜻도 된다. 음과 양은 밤과 낮처럼 반대로 운동한다.

 

팔자 상담을 할 때 진로를 정한다면 대운 巳午未 중심으로 설명하면 된다. 20대부터 50대까지 시기이기 때문이다. 적성 전공 진로 등은 운의 흐름을 보며 판단하면 된다. 원국만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된다. 원국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巳午未 대운에는 월간 戊土가 록왕쇠가 된다. 戊土는 더 확산 더 상승하는 丙火를 멈추고 응축 하강하는 庚金을 돕는다. 그렇다면 월간 戊土 정재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戊土는 월지 에서 장생이다. 그렇게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크다고 좋고 작다고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모두 자기 역할이 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과 같다. 소주잔과 맥주잔을 생각해 보면 된다. 장생 크기의 정재를 巳午未 대운에 쓰면 좋겠다. 그러나 어느 글자를 쓸지는 팔자 주인공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 기왕이면 젊었을 때는 열심히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록왕쇠의 글자를 사용하면 된다.

 

戊土가 정재이므로 정재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를 재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글자에 집착한 결과이다. 재성은 내가 극하는 대상이다.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대상이다. 내 마음대로 하려는 속성이다. 재성이 강하다면 통제받기를 싫어한다. 그래서 상명하복(上命下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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